게임 속에는
< 게임 자아 >가 있습니다.
게임 마니아인 MZ 세대 태킴 작가는 이 게임 속에서 경험한
다중자아의 충돌과 관련한 인격적 경험들을 작업 속에 담아냅니다.
작가는 게임 속 자아들도
온전히 성숙하지 못한 느낌을 받았다고 해요.
이 다중자아가 과잉 연결 속에 충돌 될 때
그 찰나의 경험에서 느낀 감정들을
작가가 창조한 캐릭터를 통해 탄생시킵니다.
자유분방하고 독특한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태킴 작가의 모습도,
한편으론 게임 캐릭터처럼 느껴집니다.
작가의 상상력과 창의력의 무한함에
태킴 작가가 굉장히 흥미롭게 다가오실 거예요.
이번 전시를 통해 MZ 세대의 게임 속 세상과 소통을 조금 더 친근하게 경험해보는 기회가 되시길 바랍니다.